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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사회 이슈

동덕여대 사태 피해 복구비용.. 54억..??

by dain0129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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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복구 비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공학 전환 결사반대' 등의 붉은색, 검은색 스프레이로 쓰여진 문구가 교내 안팎에 널려있고, 학교 측에선 피해 금액이 54억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하지만 공사업자들의 시각은 다르다. "동덕여대 캠퍼스는 일단 학교가 넓지 않아 특정 구간을 막아가면서 공사해야 하는데, 공사가 엄청 더디게 진행될것이고 그럴경우 공사 기간과 인건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 이다" 라고 한다. 혹자는 "54억으론 어림없다" 고 말하는 이도 있다. 

외장 공사업자 A씨는 "아스팔트랑 보도블록도 새로 깔아야 할 것 같은데 그 비용은 실로 엄청나다" 고 말한다. "콘크리트 벽은 래커 유성페인트를 식용유, 등유 및 페이트 리무버 등으로 일부 지울 수는 있다. 하지만 아스팔트나 보도블록은 물들어버려서 절대로 못 지운다." 또한, "철거하고 다시 깔아야 하기때문에 처음 시공비용보다 2~3배는 더 들어간다." 고 한다.

 

한마디로, 학교 특성상 항상 상주하는 인원이 있어서 공사 구간을 작게 잡을  수밖에 없고, 인건비와 재료비가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에대해 동덕여대 총 학생회 측은 "이렇게 연속적으로 대학 본부가 금액을 공개하는건 학생들을 겁주고 압박하려는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과정을 거쳐서 대학 본부에 학생들의 명확한 의견을 다시 한번 보일  게획"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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